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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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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별나라공주(estrange)
  • 국   가
    : 필리핀
  • 제   목
    : 원시 그대로의 모습 피나투보
  •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피나투보 화산

    위치: 필리핀의 루손섬
    위도 와 경도: 15.13° N, 120.35° E
    해발: 1,485 m 4,900 ft
    화산 유형: 성층화산
    최초 분출력: 6100 BP
    가장 오래된 과거의 분출: 1315년
    가장 최근의 분출: 1992년
    20 세기 분출 횟수: 2
    최대 분출: 1991, VEI = 6
    주요 특징: 먼지 구름, 라하.
    주요 통계: 분기공에서 뿜어져 나온 물질의 양의 면에서 20세기의 두번째로 큰 분출이었다.
               지구 기상에 악영향을 주었다. 사망 722명.

    2007년 피나투보를 가기 위해 마닐라에서 렌트카로 5시간이나 달려 도착하였다.

    관광지라하여 길이 좋을 꺼라는 예상은 보기좋게 빚나가고 시골의 그것과 같은 비포장 도로에

    꼬불꼬불한 길들을 지나 피나투보 화산지역에 도착하였다.

     

    도착하자마자 느낀것은 정말 순수하다는 것이었다.

    마닐라나 그외 관광지에서 느꼈던 그것과는 너무 다른 순수하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아직 도시인들의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한 원주민들이 따뜻하게 우리를 반겨주었다.

     

     

     

    이곳에는 유일하게 피나투보스파 타운이라는 곳이 운영이 되는데

    한국인이 독점으로 운영을 한다고 한다.

    피나투보화산을 관광하려면 그곳에 문의를 해서 트래킹을 해야한다.

    저녁늦게 도착한 우리는 숙박을 원했지만 그곳에는 숙박이 안된다고 하고

    야외찜질방 같은 넓은 마루에서 잠을 잤다.

     

     

    아침 일찍 일어나 피나투보 트래킹을 떠나려고 했는데 날씨가 또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다.

    현지인이 화산을 보기 힘들꺼라고 한다.

     1시간 정도 4륜구동차를 타고 화산근처에 가서 또 다시 1시간 정도 등산을 해야 하는데

    비가 올꺼 같아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 멀리 까지 와서 어찌 그냥 돌아간단 말이가.. 일단 4륜구동차에 몸을 실었다.

    일인당 1250페소...

    화산까지 4륜구동차량과 입장료, 점심식사, 샤워시설등이 제공된다.

     

    출발한지 30분도 안되어서 비가 온다.

    아주 많이 온다...

    현지 가이드와 드라이버는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거침없이 내달린다.

    그러다가 또 비가 그쳤다 다시 내렸다를 반복했다.

     

     

     

     

     

    결국 화산 정상으로 가는 모험은 포기하고 중간위치에 있는 유황온천으로 발길을 옮겼다.

    여기까지는 1250페소 페키지 포함사항이란다.

    근데... 막상 가보니 원시 그대로의 온천에 몸을 담그기가 쉽지가 않았다.

    퀘퀘한 유황냄새와... 노후된 설비들... 수건도 없었다. ㅜㅜ

     

    역시 한국인이 사장으로 있어서 인지 한글안내판이...

    계란이라도 사먹어볼까 했지만...

    없었다.

    원주민 혼자서 이곳을 관리 하고 있었는데 정말 순수함의 극치였다.

    일행중 한명이 담배 한가치를 건내주었는데

    연신 고맙다며 자처해서 온천 주변을 안내해주었다.

     

     

     

    그가 안내한곳은 화산재로 뒤덥힌 계곡이었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었다.

    원시그대로의 모습 그대로였다.

    막다른 길에 다다르자 화산재 위에 성모마리아상이 하나 있었다.

    이유를 묻자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는 의미로 가져다 놓은 것이란다.

    우리에게는 관광에 불과하지만 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비극의 장소인 것이였다...

     

     

     

     

    우리가 온천주변을 관광하는동안 드라이버는 물에 빠진 차를 정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화산을 못올라가 아쉬워하는 우리에게 드라이버는 호수가 있는데 한번 가보지 않겠냐고 물어봤다.

    정말 순수하게...순수한 의도로 우리에게 권했고 우리는 아쉬운 마음에 호수가로 향했다.

     

    (그러나 나중에 4륜구동차량 주인이 우리가 호수에 다녀 온것을 알고 추가 요금 1000페소를 받아낸다.

     현지 원주민이나 일반인들은 순수하고 착하지만 관광객을 상대하는 이들은 항상 주의해야 한다.)

    원주민들이 낚시와 조개등을 잡고 있었다.

    이 역시 매워 원시적이고 조용한 곳이었다.

    낚시를 즐기는 원주민들...

    호수 안쪽에 자리 잡은 마을에서 농작물을 가지고 나오는 원주민 아이들.

     

     

    무엇보다도 피나투보는 4륜구동 자동차의 거침없는 질주가 정말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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