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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후기
10.0 ★★★★★
  1 명
  • 글쓴이
    : 딸랑별(estranger)
  • 국   가
    : 필리핀
  • 제   목
    : 천상의 도시 바기오
  • 바기오는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차로 6~7시간을 가면 나오는 필리핀에 또 다른 도시입니다.

    도시... 흔히들 제2에 수도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해발 1500m에 위치한 도시답게 필리핀의 여느 기후와는 다르게 매우 선선하다 못해

    밤에는 한기까지 느껴질 정도더라구요.

    이런 선선한 기후로 인해 한국에서 어학연수로 오는 학생들이 이곳 바기오에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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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0년 말경 금과 미네랄이 루존 북쪽에 풍부하다는 소식을 들은 스페인 식민지 개척자들이

    이 지역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정복의 실패였지만 1846년 귀얼모데 갈베이 (Guillermo de Galvey)

    아래에 위치한 라 트리니다드 (La Trinidad) 골짜기에 정착 하는데 성공했다.

    그 후 여러 정착지들을 중심으로 벵게트 지역 (Benguet Province)이 생겨나고 예전에

    푸리토 카팍웨이(Pulito of Kafagway)라고 불리웠던 현 바기오가 수도로 세워졌다.

    1900년도에는 미국에게 정복당했고 그들은 뱅게트와 바기오를 중심으로 정부를 설립하였다.

    미국 통치권때 카팍웨이는 도시와 피서지를 설립하기에 적합한 위치로 선정됐다.

    지역의 명칭은 번햄 (Burnham) 호수에서 자라나는 초록 이끼를 가르키는 이바로이 (Ibaloi)의 말

    “베기우 (begyiw)”를 따와 명명되었으며, 1909년에 바기오 시로 확정 되었다.

    그로부터 바기오는“여름 수도”가 되었으며 마닐라가 제일 더울 때(건기)

    필리핀 위원회에서는 공무를 여기로 이동하곤 했다. 거리를 지나다보면 미국 식민지때

    세워졌던 미국식 건축물의 영향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바기오는 제 2차 세계대전때 일본 폭격으로 인해 도시가 많이 손상 되었다.

    일본 식민지때는 미국 기지, 캠프 존 헤이 (Camp John Hay)가 수비대와 포로 수용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1944년, 장군 야마시타 (General Yamashita)가 미국 해방 운동군들로부터 피신하여

    북 루존의 바기오에 본부를 세웠다.

    해방 운동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 바기오는 미군이 일본군을 몰아내려고 쏜 폭격으로

    인해 또 한번 파괴되었다. 그 당시 일본 부대가 무너지는 건 시간 문제였다.

    1945년 9월 바기오에서 장군 야마시타는 미군에게 항복했다.

    현재 바기오는 북 루존의 상업 중심지이며 시원한 날씨와 쾌적한 주위 환경을 중시하는

    예술가들과 은퇴자들의 선호 거주지이기도 하다.    출처 : 필리핀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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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기오에 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강원도 산길같은 꼬불꼬불한 길을 올라가야합니다.

    바기오가 가까워질 무렵 사자(?)두상이 있어 잠시 쉬었다 갔습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잘 안느껴지시겠지만 차를 타고 가면

    이 도시를 만나는 그 기분은 참으로 묘했습니다.

    '천공에성 라퓨타'라는 만화의 천공의 성처럼 도시가 있을꺼라고 상상도 못하던

    찰나에 크나큰 도시가 눈앞에 펼쳐지거든요.

    예전에 보지 못했던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도착하고 막상 도시를 돌아다녀 보면 그 기분은 예전 어렸을때 서울에 산동네 같은 기분이 듭니다.

    딱 그 느낌입니다. 산동네...

    어렸을때 보았던 산동네 집들과 그 모습이 많이 비슷하죠?

     

     

    이곳은 바기오의 중심부에 위치한 쇼핑센터 및 버스 터미널입니다.

    이런곳에 이렇게 큰 도시가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주말 오전인데 많은 학생들이 어디론가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한 장소는 맥도날드 앞이네요.

     

    역시 어렸을때 시장에서 많이 보던 그런 모습들입니다.

     

    이 장면도 참 정감있는 모습이죠. 우산 수리하시는 아저씨.

     

    노점상중에 꼬치류파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맛은 우리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옥수수, 닭고기, 돼지고기 꼬치등

     

    산정상에 위치한 도시라 강은 없지만 호수가 있었습니다.

     

    번햄(Burnham Park)공원이라는 곳인데요. 바기오 도시에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드 점을 보시는 분 같은데...

    솔찍히 무서워서 말을 못걸어봤습니다.;;;

    중심부에 위치한 바기오성당입니다.

    일요일 아침이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셨습니다.

     

    1층, 2층 성당밖에까지 길게 사람들이 줄을 서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동차를 무척좋아하는데

    성당앞에서 정말 레어급 자동차를 발견했습니다.

    올드카에대한 지식이 떨어져서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습니다만

    벤츠차량... 정말 오랜세월이 지난차량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관리가 잘된 차량이 성당옆에 주차되어있었습니다.

     

     

     

    바기오는 산악도시이다보니 걸어서 관광하기에 좀 힘든구석이 많습니다.

    중간중간 목을 축이기에는 역시 탄산음료가...

    여기서 특이한점은 저 빨대가 정말 힘이 없다는 겁니다.

    비닐같다고나 할까?

     

    바기오에서 관광지중에 하나인 Botanical Garden입니다.

    이곳 원시인들의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입구에서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가 원주민 복을 입고 사진 모델을 자청하고 계십니다.

    위에 사진에 할아버지 혼자 계시죠.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저 위에 사진에 대기하시던 할머니들이 우르르 뛰어오셔서 ...

    이와 같은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10분까지 줄을 스셔서 사진을 찍으시더군요.

    물론 사진을 찍고 나면 돈을 요구하십니다.

    3분정도만 50페소드리고 줄행랑을 쳤습니다.

    다른 분들은 미리 주의하세요.

    꽁짜는 없습니다. ㅋ

     

    '마인즈 뷰 파크'라는 곳입니다.

    이름 그대로 바기오시 전체를 조망 할 수 있는 그런 공원인데...

    아쉽게도 날씨기 흐리고 비가 내려서 아무것도 보지를 못했습니다. ㅠㅠ

     

    마닐라에서 바기오로 졸업 여행을 온 학생들입니다.

     

    아무것도 못보고 아쉬운 마음으로 내려오는길에 방가운 우산을 만낮습니다. ^0^''

     

    현지 원주민 옷을 입고 기념촬영하는 가족들...

    마인즈 뷰 공원에서 조금 내려오면 맨션하우스라는 곳이 나옵니다.

    이곳은 예전에 바기오가 국가 수도일때 사용하던 대통령궁(?)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더운 여름에는 임시행정수도로 이용한다고 하는군요.

     

     

    입구에 경비원들... 필리핀 사람들은 V 포즈보다 저 포즈를 더 즐겨합니다.

    의미는 엄지와 검지가 액자를 표현한 것이라고 하네요...;;

     

     

    리플좀 달고 가세요 안그러면 계속 따라갈껴~

    (아까 위에 공원에서 사진찍으신 할머니중 한분입니다..;;)

     

     

총 1건의 30자평이 있습니다.
 잘보고갑니다~~ ★★★★★ embrac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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