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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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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연낭자(psyxx)
  • 국   가
    : 캄보디아
  • 제   목
    : 앙코르와트에 도착하다!!
  • ※무려 2년 전 겨울에 다녀온 여행기라서 지금과는 많이 다를 수 있고 정보도 별로 없는 여행기 입니다.ㅠㅠ 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요~

    참고로 네이버 블로그 용으로 편집한 거라서 사진에 로고가 있는데 수정하기 너무 귀찮았으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씨엠립에서의 첫날

     

     

    우리가 씨엠립 공항에 도착한 것은 그곳 시간으로 10시가 다된 시간...

    장시간의 비행으로 피곤했지만 활주로에 내려주는 정도의 엽기적 센스를 보인 씨엠립 공항 때문에 한바탕 웃을 수 있었다.공항은 우리나라의 간이역 수준으로 매우 작았고(하지만 옆쪽에 새 공항 청사를 짓고 있는듯했으니 아마 지금쯤 바뀌지 않았을까?) 입국 심사를 하는 사람들이 너무 느릿느릿 일 처리를 하는 바람에 성격 급한 우리는 매우 짜증!

    가장 중요한 것은 이곳 면세점에서(면세점도 있긴 있다) 담배가 한 보루에 10$라는 것.

    그리고 후의 일이지만 베트남 국경에서는 담배 한 보루에 7$이었다.

    인천 면세점에서 16$주고 담배 한 갑을 사신 내 친구는 매우 우울해 했었다.

     

     

     

    매우 작은 씨엠립 공항의 모습

     

     

    안쪽에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공항 내에서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 하지만 매우 오래 걸린다거

    그래서 우리는 미리 한국에서 받아왔고 비교적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공항 밖에서 미리 예약한 앙코르 톰 호텔에서 우릴 픽업 해주러 온 아저씨를 만났다.

    하지만!! 우리와 같이 픽업 하기로 한 "고용X"씨 일행이 대략 비자를 여기서 받는지 엄청 오래 걸리는 바람에 매우 화가 났다. 한 30분 기다렸나??

    나중에는 짜증나서 안에 들어가서 외쳤다. "고용X씨 여기 계신가요?"이러면서.

    하지만 같이 기다린 기사분은 별로 신경쓰지 않으시는 듯했다. 이 곳 사람들은 꽤나 느긋한 국민성을 가진 듯하다.(우리와는 달라..ㅠ_ㅠ)

    어쨌든 비자는 한국에서 받아오는 센스를 보여주길...

     

     

     

    활주로에서 내려주는 정도의 센스~

     

     

    활주로 옆에서 내려준 결과 우린 비행기도 매우 가까이서 찍을 수 있었다.

    우리가 타고 온 아시아나 비행기. 내가 타 본 비행기 중 가장 작았고(비행기를 많이 타봤다는 건 아니지만)... 우리는 오는 내내 패키지 투어객들의 소음에 시달려야 했다.

    우리 빼고는 모두 같은 패키지 여행을 온 분들인 듯 했다.

     

     

     

    우리가 묵었던 앙코르톰 호텔의 간판

     

    우리가 이틀 묵었던 앙코르톰 호텔이다. 말이 호텔이지 게스트하우스.

    도착하는 시간도 늦고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하는 것도 걱정되어 한국에서 미리 한인이 운영하는 숙소를 예약했었다. 사진상으로는 좋아보였었는데...역시 이 사진빨이란 것은 믿을게 못된다.

    그래도 얼음물을 공짜로 제공한다는 것과(이곳은 물을 거의 돈내고 사먹으니까)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한글이 된다!)이 큰 장점이다.

     

    이곳에서 사장님과 대충 여행일정을 듣고 기사분을 소개받았다.

    원래는 여행의 분위기를 한껏~느끼고자 툭툭을 이용하려 했으니 친구의 강력한 주장으로 택시대절!

    뭐 사실 앙코르 유적군 정도는 툭툭도 괜찮지만... 마지막날 일정에서 우린 이 선택을 한 것이 참 잘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똘레샵 호수 등 멀리가는 일정을 뺸다면 툭툭 타는 게 훨씬 싸고 좋을듯^^

    택시대절 비용은 3일에 85$!

    하지만 나중에 알게 된 사실 이지만 이곳 사장님이 택시기사 소개비 명목으로 떼간 엄청난 중계 수수료 압박을 느끼고 분노하였다. 결국 숙소를 옮기기까지..

    (사실 그런 이유도 있었지만 단순히 더 좋은 곳에서도 묵어보고 싶다는 이유도 5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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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택새대절이나 툭툭대절은 호텔에서 주선하는 쪽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따로 기사와 협상해서 대절하는 편이 훨씬 돈을 절약하는 일 같습니다.

    공항에 나오시면 많은 기사들이 밖에 대기하고 있는 데 그 중 한 분 붙잡고 적당한 가격 선에서 타협하세요.  나중에 기사분께 여쭤봤는데 85불중에 기사분이 받는 돈은 50$도 안되니 적당히 부르면 아마 OK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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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정보네 ★★★★★ miki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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