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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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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연낭자(psyxx)
  • 국   가
    : 캄보디아
  • 제   목
    : 앙코르와트 첫 날 오후~본격투어!!
  • 씨엠립에서의 둘째날 오후 일정

     

     

    난 정말 기억력이 나쁘다... 별로 인상적이지 못한 곳은 이름조차 다 잊어버렸다...-ㅅ-;

    이런 나자신을 알기에 메모해 가려고 공책과 펜도 가져갔지만..결국 귀찮아서 기록하지 않았다.

    같이 간 친구에게 물어서 대충 땜빵을 해본다.

    둘째날 첫 일정은 끄라반이다. 별로 유명한 곳이 아닌지 사람도 없고 한적한 모습.

    유적도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었다.

    아주아주 잠깐 머물러서 사실 기억조차 희미한 곳이다.

     

     


     

     끄라반의 모습

     

    끄라반에서 이동한 곳은 반띠에이 크레이라는 곳.. 후에 갔단 반띠에이 쓰레이 등등 비슷한 이름이 많아 헷갈린다. 유명하기로는 쓰레이 쪽이 더 유명한 듯~

    입구만 봤을 때는 작은 사원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들어가보면 예상외로 규모가 꽤 크다.

    세로로 큰 구조라서 그런 듯하다.

     

     


    반티에이 크레이의 입구모습
     
     
     
     

     반티에이 크레이에서..

     

    반티에이 크레이의 분위기는 무척 마음에 들었다. 왜인지는 말로 설명하긴 힘들지만...

    유적을 보고 있다기 보다는 한적하고 조용한 숲속을 거니는 느낌이랄까?


     


     


     

     길거리 연주단의 모습

     

    반티에이 크레이에서 나오는 길에 어디선가 음악 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나는 곳은 유적 출구쪽에 자리잡은 장애인분들로 이루어진 작은 연주단이었다.

    이곳 말고도 후에 곳곳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보기에는 단촐해보여도 음색이 아주 아름다웠다.

    판매하는 씨디는 5$라는 가격의 압박이 있다.;;

     
     
     
     

    따프롬의 유적을 집어삼킨 커다란 나무

     

    계속해서 이동한 곳은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툼 레이더'를 찍어서 더 유명해진 곳인 따프롬이다.

    거대한 나무들이 유적을 집어삼킬듯 자라있는데... 유적이 무너지지 않고 버티고 있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이다.

     이것이 자연의 경이로움!!!

    지나가는 한국인 패키지 관광객의 가이드의 설명을 살짝 엿들었는데 이 나무들에게는 성장을 멈추는 주사를 놓았다고 한다. 아무래도 더 커지면 유적이 버티기 힘들기 때문일까?

    캄보디아에는 기후 탓인지 이곳 말고도 커다란 나무가 많은편~

    패키지 관광객의 압박으로 나무 앞에서 사진 찍는 건 포기하고 사람이 바뀔 때 잠깐 그 모습만 포착~

    이곳에서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한국인 패키지 투어객들을 만났고 거기서 가이드를 하고 있는 자칭(?) 차인표씨를 만날 수 있었다. 차인표씨의 집은 숙박과 식당을 하고 있는 듯 했다.

     우리에게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며 연락하라고 하셨지만....

    우리는 살짝 고민하다가 귀찮아서 하지 않았다.-ㅅ-;(한식을 얻어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나중에 조금 아쉬워하기도 했었다.ㅋㅋ


     


     
     
    역시 커다란 나무~
     
    나무 옆에 사람이 서있는 모습이 있어야 진정한 크기비교가 가능할텐데...조금 아쉽다.
    나무는 정말 무지무지막지하게 컸다~-_-


     

     

    따프롬의 모습들

     

    따프롬 다음에 간 곳은...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친구도 기억나지 않는 모양이다.

    규모도 그리 크지않고 특별할 것 없는 곳이 었지만...

    이곳에서 뭔가 특별한 것을 발견했으니~


     


     
    이름모를 유적의 모습
     

    그것은 이 곳 유적 꼭대기의 창에서 책을 읽고 있는 서양 여자분 발견~했다는 것.

    뭐가 특별하냐고 하겠지만...

    정말 분위기 있어 보인다고 생각해서 몰래 도촬했다.;

     파란 하늘에 걸린 달과 그 옆에서 한가히 책을 읽은 여인의 모습... 아름답지 않은가?

    우리도 따라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지만...힘들 것 같아서 포기했다.

    하지만 시도는 몇 번 했었다. 다만 그 분위기가 절대 나오지 않았을 뿐.ㅋ

     

    서양의 관광객들은 동양인들과 달리 저런 모습이 많이 보인다. 유적에서 책을 읽는 다던가.

    앙코르와트의 유적도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다. 정말 빵쪼가리 먹고 어디서 저런 힘이 나오는 걸까? 존경스럽다. 한편으로는 그런 여유가 부럽기도...

    사실 우리처럼 택시를 대절해서 이동하는 건 동양인 밖에 없다. 또 동양인 관광객의 특징은 패키지 관광의 짜여진 일정에 따라 바쁘게 움직인 다는 점!

    가끔은 저런 여유로운 여행도 나쁘지 않을듯... 다음에 시도해봐야지~

     

     

     

    서양 여자분의 아름다운 모습 도촬

     


     

    마지막 일정은 프놈바켕에서의 일몰이었다. 프놈바켕일몰 포인트로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정말 관광객이 많았다. 그 중 70%는 한국인!!!(앙코르와트엔 정말 정말 한국인이 많다)

    올라가는 길은 가히 압박적이다. 유격코스.

    이 유격코스는 돈이 좀 있다면 코끼리를 타고 갈 수도 있다(무려 15$)

    가파른 길을 올라가면 또다시 건물위를 암벽 등반해야한다.

    참고로 나는 청치마를 입고 있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가파른 길까지야 깡으로 올라갔지만 건물 등반은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렇다고 여기까지 와서 안볼수도 없고...고민 끝에 아까 친구가 2.5$ 산 나염바지를 청치마 안에 입기로 했다. 마땅히 화장실도 없어서 나름대로 사람 없는 곳을 찾아서 대충 입고 올라갔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무 개그였다.

     

     

     


     

    유격코스의 길과 나의 우스운 몰골, 그리고 럭셔리한 코끼리(?)

     


     

    프놈바켕에서는 지평선에서 지는 해를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된 모습을 찍기는 힘들었지만...
    사람이 안나온 일몰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불가능이 었다. 흑흑~
    하지만 왜 일몰포인트로 유명한지 이해할 수 있을정도로 아름다웠다.


     

     


     
    일몰을 보는 많은 사람들
     
    해가 완전히 지고나서 내려가려는데 사람들이 한번에 몰려서 위태위태한 모습이 연출되었다.
    앞서 말했지만 가파른 경사의 계단에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내려가는데 한 명이라도 발을 헛디딘다면..정말 상상하기도 무서운 일을 걱정하며 내려왔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곳은 밧줄이라도 매달아 놓으면 좋으련만.
     
    모든 유적을 보는 일정은 끝났지만 마지막으로 오늘의 스페셜한 코스~

     압사라 댄스를 볼 수 있는 뷔페식 식당에 가는 것이다.

    무려 한 사람당 10$로 우리가 캄보디아에서 먹은 가장 비싼 식사였다.

    식사는 뷔페식으로 다분히 한국인의 취향을 고려한 듯한 메뉴..김치도 있었다.

    똘레메콩이라는 이 식당은 새로지은 것 처럼 보였는데 시설면에서는 매우 훌륭했다.

    맛은 그냥 그랬지만~

     

     

     

     

     

    똘레메콩 식당의 압사라 댄스


     


    압사라 댄스는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압사라 댄스는 신에게 바치는 춤 같은 것이고 앙코르와트 유적군에 있는 조각의 많은 부분이 압사라 댄스를 나타내고 있어서 꼭 보는 코스라고 한다.

    위에 타프롬에서 만난 투어객 아저씨가 재미없다고 하셔서 그런 줄 알고 기대 안했는데...왠걸~

    단순히 춤이 아닌 연극과 같이 스토리가 있는 것 같았고 무척 흥미진진~

    내용을 설명해 주었지만 우린 알아들을 수 없었다.

    사회자가 알 수 없는 영어를 구사; 우리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도 있었지만 말이다.

    내용을 알았다면 좀 더 재미있었을 텐데...

    나중에 댄서들과 사진을 찍는 시간이 있어서 내 친구 M양은 미리 찍어둔 압박미소년(?)과 사진을 찍었다.

    여기에는 압박 미소년의 모습이 보이진 않지만...

    캄보디아에 미소년이 많다는 말에는 나도 공감하는 바이다.

    특히 캄보디아를 간 후 베트남에 가게 된다면 절대 공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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