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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여행하는 모든 관광객은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왕의 사진과 왕실의 문양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을 통해 태국 시민들의 왕을 향한 믿음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태국 시민들의 왕 푸미폰 아둔야뎃[Phumiphon Adunyadet, 1927.12~](라마 9세)에 대한
충성심과 경외심은 그 어느 곳에서도 따라갈 수 없다.
그들이 입은 노란색 티셔츠를 통해 그런 그들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다.
태국은 색을 중시하는 나라인데 요일마다 상징하는 색이 정해져 있다고 한다.
태국의 왕이 월요일에 태어났기 때문에 월요일을 상징하는 색인 노란색이 왕의 상징이 되었다.
<태국의 요일별 상징 색깔 >
월요일- 노란색 화요일- 분홍색 수요일- 초록색
목요일- 주황색 금요일- 하늘색 토요일- 진주색 일요일- 빨간색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은 왕의 기념일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노란 옷을 즐겨 입으며 항상 왕을 존경하고 있음을 표현한다.
가끔 노란색 팔찌를 찬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그 또한 왕의 장수를 기원하기 위함이다.
태국의 언론조차도 태국 왕을 비판하지 않으며
길거리뿐만 아니라 공항, 건물, 개인 집 등에서도 왕의 초상화를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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